8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도공세에 밀려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1.91포인트 떨어진 961.22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천949만주와 3조5천741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 등 190개에 불과했으나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654개였으며 보합은 40개였다.
업종별로는 광업, 해상운수, 나무, 전기기계, 운수창고통신, 음료, 의약만 오름세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업종은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약세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S&P 글로벌 100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기가 집중되며 9천500원이 올랐고 현대전자(850원)와 아남전자(185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하락세는 단기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이지만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가지수 970∼1,000선대의 매물벽을 돌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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