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형사외에 동양, 한화증권 등 중소형사들의 분발이 눈에 띄고 있으며, 현대투신증권이 처음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어 경쟁을 더욱 달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코스닥 등록 주간사로 나서는 것은 전환증권사중 처음있는 일이다. 현대투신증권은 현재 5명으로 팀을 이끌며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증권사 업무를 위해 청약과정에서 신규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대형사들의 틈바구니에서도 동양, 한화증권 등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인디시스템 등 5개사가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상태라 이르면 연내 등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화증권도 조직을 강화한 IB기획팀을 중심으로 소예 등 3개사를 등록시켰고, 능률협회와 함께 내년 3월경을 겨냥해 10여개 기업과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와 관련 동양증권 관계자는 “한 기업의 코스닥 등록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많아야 3억원 정도로 시간이나 비용에 비해 수익성은 낮다”며 “반면 향후 해당기업의 회사채 인수 등 직접발행시장에서 거둬들일 수 있는 이익은 아주 크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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