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8~13살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만한 동화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장애 인식 개선 동화 '복희탕의 비밀'을 발간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어린이도서관·복지관 등 2500곳에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복희탕의 비밀은 어느날 인어로 변한 아빠가 아들과 함께 생일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장애를 갖게 된 과정을 인어 지느러미가 생긴 것으로 비유해 어린이들이 장애를 좀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장애·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박형훈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상무)는 "어린이들이 현대모비스의 동화책을 읽으며 서로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시리즈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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