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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금통위 경계 속 보합권 등락…1,184.75원 0.45원↓

기사입력 : 2019-10-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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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5원 내린 1,18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브렉시트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이날 달러/원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 결정 가능성이 큰 만큼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은 적극적인 포지션 설정을 꺼리고 있다.
이 때문에 달러/원의 하락 움직임도 극히 제한되고 있다.
수출입 업체의 결제와 네고 간 공방 정도만 눈에 띄는 정도다.
특히 달러/위안이 홍콩 사태가 재점화되면서 달러화 약세와 연동하지 않고 있는 점 또한 달러/원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금통위 경계로 달러/원이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하지 못하고 있지만, 금리 인하 이슈가 오늘 달러/원 상승을 이끌 정도로 임펙트가 있진 않을 것"이라며 "역내외 참가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숏포지션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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