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바이나인(BY9) 섭외 여부에 '활짝'…김우석에 아쉬움도 "같이 있어줘야 했는데"

[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그룹 '업텐션'의 멤버 이진혁이 프로젝트 그룹 합류 여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이진혁이 Mnet '프로듀스 X 101' 일부 탈락 연습생들로 구성된 파생 그룹 BY9(바이나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해당 그룹 활동 여부에 대해 "어떤 제안이든 할 의향이 있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그는 '프로듀스 X 101'에서 그룹 'X1(엑스원)' 데뷔 멤버 후보로 언급됐으나 아쉽게 최종 순위 12위에 그치고 말았다.

당시 그의 소속사 동기 김우석은 "진혁아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며 애정을 보였으나 결국 자신이 탈락하자 "우석아 미안, 나 못 가서.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일부 국민 프로듀서들은 생방송 진출 연습생들 중 탈락자들로 구성된 파생 그룹 BY9(Be Your 9) 결성을 염원하며 현재 모금액 약 1억 원을 돌파한 상태다.

현재 언급된 멤버 후보로는 젤리피쉬 김민규·스타쉽 구정모·티오피미디어 이진혁·C9 금동현·울림 황윤성·뮤직웍스 송유빈·스타쉽 함원진·iME korea 이세진·HONGYI 토니 등인 가운데 각 소속사들 측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