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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CEO 통계, 평균 55세에 이공계열 출신 남성

기사입력 : 2019-05-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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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스닥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코스닥협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닥상장법인 대표이사(CEO)의 평균 모델은 ‘55.2세의 서울대 출신 이공계열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코스닥 협회가 발표한 ‘2019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에 따르면, 코스닥상장사 1331개 기업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총 1594명의 CEO 평균 연령은 55.2세로 지난해 조사 결과 평균 55.7세보다 낮아졌다. 등기임원의 평균연령 역시 54.5세로 지난해 55.1세 대비 낮아졌다.

CEO 연령 분포는 50대(45.9%), 40대(23.7%), 60대(21.2%) 순이었다. 여성 CEO는 44명, 전체의 2.8%로 남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여성은 전년 대비 2.3%(43명) 증가한 328명으로 집계됐지만 이 또한 전체의 4.4%에 불과했다.

CEO최종 학력 비율은 대졸 46.1%, 석사 22.5%, 박사 15.5%, 고졸 1.3%로 나타났다. 박사 학위 소지자 비율은 전년 15.2% 대비 0.3%포인트 증가했으며 석사 학위 이상 비율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늘어 38%를 기록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19.6%), 연세대(10.5%), 한양대(7.5%), 고려대(6.9%), 중앙대(3.9%), 서강대(3.3%) 등 순이었다.

계열별로 보면 이공계열(45.4%)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상경계열(38.5%)과 인문사회계열(8.5%)이 그 뒤를 이었다.

이공 계열 비중은 지난해 비해 1.2% 감소한 반면 상경 계열 비중이 지난해 비해 1.2% 증가했다. CEO를 포함한 등기임원 전체의 경우 상경계열 41.9%, 이공계열 34.4%, 인문사회계열 10.2% 순으로 집계됐다.

사외이사 출신별 분포는 일반기업(26.8%), 교수(26.1%), 법조계(15.9%), 금융기관(13.3%), 회계 및 세무(11.1%), 유관기관(4.1%) 등이었고, 감사 출신별 분포는 일반기업(34.8%), 회계 및세무(18.9%), 금융기관(17.5%), 법조계(10.9%), 유관기관(7.5%), 교수(6.5%) 등이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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