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은 톱스타를 꿈꾸는 K-POP 연습생들이 펼치는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시작한 2016년 이후 VR로 제공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들은 5G 신기술로 촬영된 프로듀스X101 VR을 통해 출연자들이 바로 눈 앞에서 춤추는 듯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출연자를 확대해 표정과 율동을 더욱 자세히 관찰하는 등 TV로 시청할 때와 확연히 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VR 영상은 옥수수 앱의 5GX관에서 SK텔레콤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5G 및 LTE로 시청할 수 있으며, 5G로 볼 때는 보다 선명한 화질로 지연 없이 고용량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는 VR 영화인 1인치와 아이돌VR인 아이돌라디오, 아이즈원(IZ*ONE)의 라비앙로즈, 트와이스랜드 순이었다. 한편 양정원의 VR 피트니스와 원데이트립 등 가상현실 콘텐츠의 도움을 받아 운동, 세계 여행을 즐기는 고객도 많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에게 초저지연 중계, 멀티뷰, 와이드뷰 등 다양한 5G 기술을 소개하며 5G 오리지널 콘텐츠를 협업 제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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