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910억원이 순유입됐다.

3018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108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120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사흘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55억원이 순유출되면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99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02조3502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0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3조9269억원으로 1170억원 늘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86조8046억원으로 15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82조9784억원으로 2637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조687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9조3100억원으로 2조49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9729억원 늘어난 120조108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