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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시대 개막’ G마켓, 신사옥 첫 출근… “변화와 혁신 기대”

기사입력 : 2026-10-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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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강남 떠나 성수동 신축 사옥 ‘스탈릿성수N’ 입주
오픈마켓 강점 살려 고객·셀러와 소통 강화 및 접점 확대

12일 성수동 신사옥 첫 출근일 축하 이벤트를 하는 모습./사진제공=G마켓 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성수동 신사옥 첫 출근일 축하 이벤트를 하는 모습./사진제공=G마켓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G마켓이 서울 성수동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12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가 모이는 성수동에서 소비 트렌드를 살피고 고객·셀러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G마켓은 12일 성수동에 위치한 ‘스탈릿성수N’에서 임직원들이 첫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리더들은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시루떡을 나눠줬다.

이번 이전은 G마켓이 추진하는 리브랜딩과 업무 환경 개편의 일환이다. G마켓은 2010년부터 사용해 온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를 떠나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고려한 새 업무 공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가 모이는 성수동에서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객·셀러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도 담겼다.

신사옥은 11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저층부 상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G마켓 임직원의 업무 공간으로 사용한다.

업무 공간은 부서와 직급 간 소통과 협업을 고려해 구성했다.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의 개방성과 연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임직원 편의시설로는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와 옥상정원, 휴식·교류 공간을 마련했다. 간호사가 상주하는 헬스케어실에서는 응급처치와 비만·금연 등 개인별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7층에는 방송 장비를 갖춘 ‘라이브커머스 오픈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셀러의 라이브방송 제작과 진행을 지원하고, 대면 미팅과 교류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성수동 이전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시장과 트렌드를 가까이에서 읽고 고객·셀러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가 모이는 성수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향후 고객과 셀러가 G마켓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도 검토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성수동 신사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G마켓이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오픈마켓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과 셀러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며, 성수에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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