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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데 대해 증인 재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감사에서는 홈플러스의 자금 조달과 정상화 계획, 최대주주의 역할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 예정일은 31일이며, 신청자에게는 다음 달 14일 퇴직금과 미지급 급여,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별도의 희망퇴직 위로금은 지급하지 않으며, 목표 인원은 정하지 않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회생절차 개시 전 126개였던 운영 점포는 현재 67개로 줄었다. 직원의 약 50%가 유급휴업 중으로, 매출 대비 고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사유서에서 투자금 유치와 투자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개별 피투자 회사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국감 증언이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도 제시했다.
김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국감에서 동행명령 의결과 불응 시 고발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회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증인 재신청을 추진하고, 오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도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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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홈플러스 인수 관련 펀드 정관에 김 회장이 주요인력으로 명시돼 있고, 주요인력의 투자대상기업 운영 관여에 관한 조항이 있다며 실제 역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MBK 측은 해당 조항이 주요인력에게 펀드 운용에 전념하도록 하는 통상적인 의무를 규정한 것으로 개별 기업의 일상적인 경영에 관여하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지난 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임금 지급 지연과 상품 공급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MBK에 운영자금 확보 방안과 구체적인 지급 계획을 요구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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