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오는 5일 새벽에는 대출과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계좌이체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신용·체크카드 결제 등 기존 계좌와 카드를 활용한 금융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구축 시스템 10년 만에 차세대로
신정원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개편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차세대 시스템 전환 작업에 착수한다.이번 개편은 2016년 시스템 최초 구축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차세대 사업이다. 신정원은 지난 2021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시작으로 시스템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2월 보험·기술신용정보 시스템을 먼저 개편한 데 이어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마지막 단계로 전환한다.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기술구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의 신용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대출·비대면 계좌개설 8시간 이용 제한
시스템 전환 작업은 오는 5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일반신용정보 처리가 필요한 일부 금융거래 이용이 제한된다.구체적으로 대출·리스·할부·신용카드·카드론 등 여신상품의 신규·갱신·연장 업무를 이용할 수 없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한 예금계좌 비대면 개설도 중단된다. 금융성·이행성 보증상품의 신규·갱신·연장과 본인신용정보 열람 및 확인서 출력도 대상이다.
이들 업무는 금융회사가 거래 과정에서 고객의 대출이나 연체 등 일반신용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서비스다. 시스템 자체가 금융기관의 거래 여부 판단에 필요한 신용정보를 집중·공유하는 인프라인 만큼 시스템을 전환하는 동안 관련 업무도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신정원은 해당 시간대 대출이나 계좌 개설 등 금융서비스 이용 계획이 있는 금융소비자는 사전에 거래를 마치거나 시스템 전환 작업이 끝나는 오전 8시 이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계좌이체·ATM·카드 결제는 정상
모든 금융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신용정보 처리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계좌이체와 ATM 출금, 현금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 발급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통한 결제도 정상적으로 가능하다.이에 따라 시스템 개편에 따른 영향은 일반신용정보 확인이 필요한 신규 거래나 계약 변경 업무 등에 집중될 전망이다. 기존 계좌에서 돈을 보내거나 현금을 인출하고 카드를 사용하는 등 통상적인 금융거래에는 영향이 제한적이다.
신정원은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등 관련 기관과 공조해 시스템 개편에 따른 금융서비스 이용 제한 내용을 사전에 안내했다. 금융소비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안내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을 통해 중단되는 거래와 정상 이용 가능한 거래도 구분해 알렸다.
반복 리허설…연휴에도 종합상황실 가동
신정원은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에도 대비하고 있다. 실제 작업 상황을 가정한 리허설과 도상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했으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시스템을 전환하는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금융회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수영 신정원장은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주요 금융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금융 인프라인 만큼 금융기관과 함께 충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며 "개편이 이루어지는 연휴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전환으로 신정원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차세대 신용정보 시스템 개편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신정원은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기술구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다혜 한국금융신문 기자 dahye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수영號 신정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10년 만에 개편…5일 새벽 서비스 중단 [금융공기업 이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021634200734201b5a2213792211381469.jpg&nmt=18)
![유수영號 신정원, 일반신용정보 시스템 10년 만에 개편…5일 새벽 서비스 중단 [금융공기업 이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10021634340070801b5a2213792211381469.jpg&nmt=18)


![[르포] 1100평 한 층서 '협업', 보안데이터 하루 '10억 건'…하나금융의 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9301743410358601b5a2213792211381469.jpg&nmt=18)
![은행 임추위원장이 최종면접에···빈대인號 BNK금융, 자회사 승계 개편 ‘작심’ [금융권 승계 구조 점검-BNK금융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0121563707088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KB '예금토큰'·신한 '글로벌결제'…글로벌 디지털결제망 선점전 [디지털자산 新경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9301653140710205e6e69892f222110224119.jpg&nmt=18)
![신한은행, 유출 사고 쟁점은 '인증 이후 통제'…"대량 조회 잡아야" [금융안전망 점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021453270562801b5a2213792211381469.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