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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계란 한 판 4940원…농협,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기사입력 : 2026-09-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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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정부, 8일간 하나로마트서 축산물 할인…한우·한돈·닭고기도 저렴하게

추석 계란 한 판 4940원…농협,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추석을 앞두고 계란과 한우, 돼지고기 등 주요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행사가 열린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추석맞이 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 품목은 국민 먹거리인 계란이다. 농협은 ‘농협계란’ 특란 30구 한 판을 4940원에 판매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계란 30구 소비자가격은 7155원이다. 이번 할인 가격은 이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정부 지원과 농협 자체 재원을 함께 투입해 할인 폭을 확대했다.

추석 차례상과 명절 음식 준비에 많이 사용되는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한우 1등급 양지는 100g당 3390원, 설도는 294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 앞다리는 100g당 1090원이며, 통닭 12호는 한 마리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축산물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들이 국산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계란은 명절 음식은 물론 평소에도 소비가 많은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인 만큼 이번 할인행사가 가계의 식품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정부와 협력해 축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서도 정부 지원금과 농협 자체 재원을 활용해 할인 폭을 키우면서 소비자 혜택을 확대했다.

동시에 할인행사를 통한 소비 확대가 축산물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와 실익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국산 계란을 비롯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농협은 정부와 함께 앞으로도 대국민 물가안정과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구체적인 할인 품목과 판매 가격은 하나로마트 매장별 행사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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