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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 로비 전시 9회차…최재혁 작가 개인전 개최 [저축은행 돋보기]

기사입력 : 2026-09-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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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개인전 '후일담'…오래된 사물 시간과 기억 표현

최재혁 작가 개인전 '후일담 - What Remains'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2026.09.14.)./사진=웰컴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최재혁 작가 개인전 '후일담 - What Remains'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2026.09.14.)./사진=웰컴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옥준석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서울 용산 본사 1층 로비에 조성한 무료 전시 공간이 9회차 전시를 개최했다.

14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의 9월 전시를 개최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매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현재 9회차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며 “본사 1층 로비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작가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월 새 전시로 채우는 용산 사옥 로비…이달은 오래된 사물 재조명

이번 전시는 최재혁 작가의 개인전 '후일담(What Remains)'으로, 전통 유물과 골동품, 그릇, 꽃, 과일 등 오래된 사물을 소재로 시간과 기억을 표현한 정물화를 표현한다.

작가는 서로 다른 시대의 사물을 한 화면에 배치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선을 담아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BY YOUR SIDE-당신 곁에', 'STILL LIFE HERITAGE' 등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또한 9월 전시부터는 전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친환경 리유저블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반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타포린 소재로 제작했으며, 물량은 약 1000개다. 전시 기간 중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리유저블백에는 웰컴저축은행을 나타내는 'W'를 형상화한 AI 아트가 적용됐다.

이 작품은 웰컴저축은행 디자인팀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했으며, 올해 웰컴저축은행이 후원한 '2026 화랑미술제'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래된 사물에 남겨진 시간과 기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했다"며 "9월부터는 전시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람객의 의견을 듣고, 친환경 리유저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가 지원 넓히고 관람객 의견까지 수렴…일상 속 예술 목표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 웰컴금융타워 1층 로비에 마련된 무료 전시 공간이다. 매월 전시를 교체하며 신진 작가에게 공간을 무상으로 내주는 방식으로, 저축은행이 사옥 로비를 상시 개방형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정식 개관했다. 이후 매월 새로운 전시를 선보여 이번이 아홉 번째 전시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사 고객뿐 아니라 용산 지역 주민과 삼각지 인근을 오가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작가에게는 작품을 소개할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옥 로비를 시민과 작가를 연결하는 접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는 큐레이션 에이전시를 통해 모집한다. 이후 사내에서 직무 연관성을 기준으로 선발된 작가 선정위원들이 최종 작가를 결정하는 구조다.

선정 기준으로는 작가의 활동 이력과 경력, 참여 적극성, 작품 적정성, 도슨트 프로그램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다.

이번 전시에서도 웰컴저축은행은 최재혁 작가가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면서 오래된 사물에 남겨진 시간과 기억을 현재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세계가 전시 공간의 취지와도 맞는다고 판단해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무상 제공에 그치지 않고 SNS 채널을 통한 전시 홍보와 작품 판매 연계 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진 작가가 작품을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창작 활동을 이어갈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취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남은 전시의 구체적인 작가·주제는 미정이지만,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매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을 통해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준석 한국금융신문 기자 okmone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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