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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AI 활용 제안…공사비·분담금 예측

기사입력 : 2026-09-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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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 참석자 단체사진(왼쪽에서 다섯 번째는 국토교통부 신도시정비기획과 김경은 과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 /사진제공=LX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콘퍼런스 참석자 단체사진(왼쪽에서 다섯 번째는 국토교통부 신도시정비기획과 김경은 과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 /사진제공=LX공사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어명소)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AI 기반 도시 공간 재구성과 공사비·분담금 예측 등을 통해 정비계획의 정밀도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LX공사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과와 AI 기반 미래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 2년을 맞아 지자체의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국토연구원, LX공사 등 지원기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디지털트윈·전자동의 활용 사례 공유

제3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LX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제3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LX공사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성과와 AI를 활용한 도시정비 방안을 주제로 강연과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최훈호 LX공사 박사는 ‘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폼’을 활용한 지자체·주민 특화 서비스를 소개했다. 지자체의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주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과 전자동의 등을 설명했다.

최 박사는 AI 기반 도시 공간 재구성과 공사비·분담금 예측 등 정비사업 고도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정비계획의 정밀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병섭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단순한 도시재개발이 아닌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스마트 미래도시 전환의 시험대”라며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과 전자동의로 입증된 성과에 AI분석 기술을 더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추진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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