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태평3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열린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IPARK사업단(IPARK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IPARK사업단은 총 1128표 가운데 1038표(92.0%)를 얻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수주액은 5852억원이며, 컨소시엄 전체 도급금액은 9003억원이다.
◇ LH 참여 공공재개발…약 2480가구 공급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대 약 12만4990㎡ 부지에 공동주택 약 248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와 이주, 사업비 조달 등을 맡는다. 공공참여 재개발은 공공기관이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일반 재개발보다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남 원도심에서는 수정구와 중원구를 중심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태평3구역 역시 주거환경 개선과 신규 주택 공급 확대가 기대되는 주요 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다.
◇ 중앙광장 품은 공공재개발 설계
컨소시엄은 기존 정비계획안의 36개 동을 24개 동으로 줄여 동 간 거리를 넓히고, 확보된 공간에 약 2만800㎡(약 63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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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는 수도권 지하철 8호선 가천대역과 가까워 강남·잠실·판교 접근성이 양호하다. 인근에서는 복정역세권 개발과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복합개발사업, 수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어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도 예상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민들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축적된 시공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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