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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美 겐슬러와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설계 추진

기사입력 : 2026-07-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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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이 광명시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인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미국의 글로벌 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협업한다.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IPARK현대산업개발이 광명시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인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미국의 글로벌 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협업한다.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이 광명시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인 하안주공 6·7단지의 특화 설계를 위해 미국 글로벌 건축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협업한다.

이번 협업은 하안주공 일대 정비사업에서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건축·디자인 그룹인 겐슬러와 단지 특화설계 및 상품화 기획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겐슬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설계 기업으로, 엔비디아 본사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국 상하이타워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글로벌 설계 역량과 아이파크의 주거 노하우를 접목한 설계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 현장 조사 통해 설계안 구체화

이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겐슬러 핵심 설계진이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와 입지 분석을 진행한다. 방문단은 단지 특성과 주변 도시환경을 검토한 뒤 설계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하안주공 6·7단지는 사업 규모와 상징성이 큰 만큼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사업지"라며 "최근 브랜드 리뉴얼과 연계해 차별화된 주거환경과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광명시 일대 약 1조원 규모 재건축 사업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296 일원 기존 2600여 가구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20개 동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사업지 특성을 반영한 설계안을 마련하고, 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제안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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