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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첫 여성 SRT 기장 배출…김민슬 기장 임명

기사입력 : 2026-07-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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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국 SR 대표이사(왼쪽)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김민솔 기장에게 견장과 기념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SR이미지 확대보기
정왕국 SR 대표이사(왼쪽)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김민솔 기장에게 견장과 기념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SR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자 SRT 첫 여성 기장이 탄생했다.

SR(대표이사 정왕국)은 김민슬 기장을 임명하고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자 에스알 최초의 여성 기장이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1996년생인 김민슬 기장은 현재 SR 소속 기장 215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지난 1일 부산승무센터 소속 기장으로 발령받았으며, 5일간의 이론교육을 마친 뒤 이날부터 5주간 실제 운행 열차를 활용한 실습교육에 들어갔다. 실습을 마치면 SRT 고속열차 운행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SR은 이날 김 기장의 첫 실습교육을 기념해 임명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와 김상수 SR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견장과 기념패를 전달하며 첫 여성 기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 기장은 2019년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2021년부터 공항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며 철도 운행 경험을 쌓았다. 2024년 12월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에스알에 입사해 객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2월부터 기장 양성과정을 이수해 5월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정왕국 SR 대표이사는 "SRT 개통 10주년을 맞는 해에 첫 여성 기장이 탄생해 더욱 뜻깊다"며 "국내 최연소 여성 고속철도 기장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통해 철도 발전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2016년 SRT 개통 이후 안전 운행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으며, 여성 철도 인력의 진출 확대와 다양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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