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프로-스펙스는 올여름 ‘유니 캐리온’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 외출 상황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유니 캐리온 시리즈는 베스트, 윈드브레이커, 레인 판초 등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압축 휴대할 수 있고, 러닝부터 도심 일상까지 상황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유니 캐리온 판초'는 갑작스러운 비에 대응하는 판초 형태의 레인웨어로, 원터치 팝업 기능으로 활동복 위에 바로 걸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골프웨어 테일러메이드는 우천 시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 남녀 공용 ‘하이브리드 재킷’을 출시했다. 방수 소재에 전체 심실링 공정을 더해 우수한 방수 성능을 갖췄고, 패커블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을 높였다.
노스페이스도 장마철을 겨냥한 레인코트 라인업을 새롭게 내놨다. 대표 제품 ‘스토머 레인코트’부터 아동 전용 우의 ‘키즈 노벨티 레인코트’까지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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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핏은 방풍·발수 기능에 암홀 벤틸레이션 설계로 열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에어쉴드 경량 바람막이 재킷’을 선보였다. 야간 러닝을 위한 3M 리플렉티브 프린트 디테일도 더했다.
한편 패션 업계에서는 아열대성 기후처럼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한국의 고유한 여름 날씨 특성이 아웃도어 의류의 기술적 진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한다. 과거 산행이나 레저 활동 등 특정 목적에만 국한됐던 고기능성 테크웨어가 최근에는 출퇴근길 등 도심 속 일상복 디자인과 결합하면서, 사계절 중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던 여름철 패션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편차가 심한 한국의 여름 날씨 특성상 기능성 웨어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철에도 날씨 변수에 미리 대비하려는 소비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브랜드들의 여름 기능성 제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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