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 압구정본점 4층에 틸화이트 2호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F&B(식음료) 카페 브랜드로, 백화점 업계 첫 사례다.
지난해 8월 더현대 서울에 선보인 1호점은 시그니처 식빵과 시즌 한정 메뉴를 앞세워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은 2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도 선보인다. 국내 1세대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로 알려진 리사르 커피와 협업한 신메뉴 10종을 비롯해 디저트 전문 기업 도레컴퍼니와 함께 개발한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출시한다.
대표 메뉴인 ‘틸 플레이트’는 아몬드 에스프레소와 카다멈 라떼, 오렌지 그라니따 등을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다. 기존 인기 메뉴인 우유 식빵과 밤 식빵 외에도 올리브와 통밀을 활용한 신규 식빵 2종과 토스트 메뉴도 2호점에서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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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역시 틸화이트를 점포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안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도 추가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회사인 한섬도 지난 2024년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스(KITH)’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뉴욕 현지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아메리칸 브런치 레스토랑 ‘사델스’(Sadelle’s)와 시리얼 아이스크림 바(bar) ‘키스 트리츠(Kith Treats) 등을 함께 구성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점포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춰 메뉴와 공간, 협업 콘텐츠를 차별화해 틸화이트를 현대백화점의 대표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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