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이노텍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즐가한 295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 전망치(2191억 원)를 35%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1% 증가한 5조5348억 원이다.
LG이노텍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으며, RF-SiP, FC-CSP, 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공급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차량 카메라∙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 또한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올해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익성∙성장성이 높은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재 PC용 제품 중심인 FC-BGA 매출을 AI 서버향 하이엔드 제품에서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은국 CFO(전무)는 “반도체 호황을 맞아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반도체 기판의 캐파(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패키지솔루션 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를 5년 내 광학솔루션 사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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