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글로비스는 2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주주 편의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등록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생중계를 병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매출 29조5664억 원, 영업이익 2조73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분리선출)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당 배당금은 5800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이규복 대표는 "올해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 사업 부문에서 '자산 기반 경쟁력 강화'와 '비계열 사업 확대'를 일관되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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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사업은 효율적인 선대 운영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국 현지 OEM과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 상용차, 건설기계 및 친환경 에너지 운송 등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확보한다.
유통 사업은 CKD(반조립 제품) 통합 운영을 본격화해 공급 국가를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중고차 및 전략 소재 유통 등 신규 영역에서도 그룹 밸류체인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선대 운영 합리화로 창출된 재무적 성과를 수익형 자산 투자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자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사업 영역에서 실질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내에서 물류 및 공급망 흐름을 최적화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이 실제 현장과 사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실행력을 뒷받침하며 그룹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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