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민연금 수책위가 고려아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자 이에 대한 입장문을 낸 것이다. 수책위는 최윤닫기
최윤기사 모아보기범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회가 제시한 이사 후보 3명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했다. 대신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와 관련 있는 크루서블JV가 제안한 인사와 영풍·MBK 측 후보에 표를 분배한다는 방침이다.이어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의 상징성이 담긴 크루서블JV의 후보에 대해 의결권의 절반을 행사했다"며 "한미 전략광물 협력의 중요성과 성공이라는 경영 비전과 성장성에 대한 컨센서스가 이뤄진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경영권 분쟁 상대방이 추천한 후보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대해선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균형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산업과 국익에 기여하겠다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책임 있는 ESG 경영과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시장 친화적 제도와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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