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해 3만3000여명의 고객을 보호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악성 앱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이 전화를 차단하거나 가짜 전화번호로 조작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
경찰청이 파악한 2025년 보이스피싱 피해자 1인당 피해 금액이 약 5384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LG유플러스가 발견한 악성 앱 설치 고객 3만3000여명에 대한 예방 성과는 금액으로 환산 시 약 1조8000억원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인지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알림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만8000명의 고객이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추가로, LG유플러스는 2억2000만건의 악성 앱 접속과 5억4000만건의 스팸문자를 차단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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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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