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DP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공개하는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이다.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손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기후 거버넌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성과 ▲정보 공개 투명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먼저 ‘2050 넷제로(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탄소 경영 전략을 꾸준히 이행해 온 결과, 2023년에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 내 기후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니셔티브 설정 및 목표 수립, 경영 의사결정 반영, ‘제품 전 생애주기(Life Cycle Assessment, LCA)’ 기반 온실가스 감축 이행 현황 점검과 외부 정보 공개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후변화 대응을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요소로써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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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 협력으로 차세대 저탄소 소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로토부스트(ROTOBOOST), 솔베이(Solvay)와 각각 ‘청록수소 카본블랙’ 및 ‘순환 실리카’ 등 대체 원료 개발을 목표로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정부 국책과제 및 국내 컨소시엄 등에도 적극 참여해 탄소 배출 저감 기술 검증과 대체 원료 상용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순환경제 전략 ‘E.서클(E.Circle)’ 중심의 테크놀로지 혁신을 거듭하며 석유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천연자원 고갈을 방지하고,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최고 단계의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인증 ‘3 STAR 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 선정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도 등재되는 등 글로벌 선도 ESG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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