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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기사 모아보기 HD현대 회장이 MZ세대 직원들과 만나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HD현대는 지난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데이는 최고경영자(CEO)와 실무진이 직접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기선 회장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경기도 판교 GRC(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 구성원들과 소통 접점을 넓혔다.
이날 간담회는 약 4시간 동안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현장 우수 기업문화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 2에서는 정기선 회장과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HD현대 조직문화 강점과 보완점 ▲미래를 주도할 '일 잘하는 직원' 모습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기선 회장은 "HD현대 진정한 강점은 무엇이든 해내는 강력한 실행력과 추진력"이라며 "이러한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소통 문화'가 더해질 때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직원들에게 "입사 후 스스로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도전을 즐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젊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고민에 대해 경청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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