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26년 1월 양지읍 승격 예정) 양지리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가구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 부지에 대규모 Fab 6기(Fabrication Facility:반도체 제조공장)와 3기의 발전소, 60개 이상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기업 등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되었다. 전체 단지 준공 시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예정대로 진행 시 960조원(삼성전자 360조원, SK하이닉스 600조원) 규모 투자 예정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주변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이설‧확장사업을 완료하고, 산단 중심으로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는 한편, 출퇴근 편의를 위해 경강선 등 연계 철도망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산단의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지원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나들목(IC, 가칭)’ 설치사업이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데 이어 지난 12월 12일 용인특례시의회를 통과했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되며 2028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용인 처인구 도심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해 전국 250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발표한 2024년 연간 지가 상승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용인시 처인구 땅값 상승률은 5.87%로 전국 땅값 평균 상승률(2.15%)의 2배 이상 올랐다. 특히, 같은 시기 서울 강남의 상승률(5.23%)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개별 단지 가격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처인구 일원에 위치한 ‘용인 드마크 데시앙’ 전용면적 84㎡는 올해 11월 7억4,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2100만원 대비 약 3억원 이상 올랐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원삼면 SK하이닉스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원삼면 대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우수한 상품 설계가 적용된 만큼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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