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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목)

[프로필] 민병도 신임 농협은행 부행장, 여신심사·프로젝트금융 전문가

기사입력 : 2025-12-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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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도 농협은행 신임 부행장 / 사진제공=농협금융이미지 확대보기
민병도 농협은행 신임 부행장 / 사진제공=농협금융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민병도 농협은행 프로젝트금융부 부장이 농협은행의 신임 부행장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민병도 신임 부행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학을 전공했다. 이찬우닫기이찬우기사 모아보기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서울대 동문이다.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민병도 부행장은 농협은행에서 주로 이력을 쌓았다. 2017년 농협은행 보광동지점장과 종로금융센터장 등을 지내며 현장 경력을 쌓았으며, 2020년에는 여신심사부 중소기업심사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21년 퇴직연금부 부장을 거쳐 2023년 여신관리부 부장, 2025년 프로젝트금융부 부장 등을 지냈다. 농협은행에서 주로 여신심사와 프로젝트금융 등 여신업무에 집중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농협은행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프로젝트에 발맞추기 위한 농협금융그룹의 108조 규모 생산적금융 프로젝트 중 투·융자분야 68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업성장 지원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민 부행장의 여신심사·프로젝트금융부 경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 부행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통상적인 농협은행의 부행장 임기는 2년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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