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은 3일 경기 안산시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현대건설은 공사 수행 중인 국내 전 사업장에 난간·가설재 미끄럼 여부, 동결·결빙 가능 구간, 화재 및 질식 위험 설비 등 겨울철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위험 공종에는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외기 온도 변화에 따른 작업여건 조정과 보온·난방 설비 점검 등 계절 특화 조치를 적용해 현장의 동절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동절기 3GO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시 옥외작업자와 한랭질환 민감군을 대상으로 발열조끼·핫팩 등 보온장구를 지급하고 온수·난방시설 설치, 휴식시간 부여 등 동절기 전용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 특보 단계에 따라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현대건설만의 자체 휴식 기준을 마련해 옥외작업 시 한랭질환 위험도를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한파 강도에 따라 작업을 조정하거나 중지하는 등 작업자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대응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 차원의 강도 높은 예방 활동과 아울러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전면 확대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 체계의 수위를 최고 단계로 높이고 고위험 작업에 대한 집중적 관리 강화와 안전 장비 투자 확대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책을 마련해 안심 일터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65 안전패트롤팀을 운영하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조치해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및 협력사 대상 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며 “국가 안전 정책에 따라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해 건설 현장의 근본적인 안전 수준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안전 제도 개선과 지원 범위 확대로 건설산업의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현장 구성원 스스로가 위험을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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