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의 '디에이치'는 지난 9월 집계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평판 1위(367만 지수)를 기록하며 최고급 주거 브랜드 시장을 독주하고 있다. 한남·잠실 등 초입지 프로젝트에서 호텔라이크 컨시어지 서비스와 프라이버시 강화 설계를 앞세워 평당 1억원 시대를 열었다.
최근 리뉴얼에 나선 대우건설 '써밋'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평판 6,7위권에서 희소성으로 성장 중이며, 해외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파넬(Parnell·ribu·Gandia Blasco)와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디에이치·써밋·오티에르 등 하이엔드 브랜드는 입지·사업성 우수 현장에 집중돼 단순 비교 어렵다"며 "올해 성수 오티에르포레(688:1), 부산 남천 써밋리미티드가 흥행했지만 작년 부산 블랑써밋74는 1.04:1에 그쳤다"고 말했다.
권일 팀장은 "하이엔드=흥행 공식은 아니다. 고가인 탓에 청약을 주저하는 경우도 많지만, 준공 후 주변 단지와 비교해 충분히 차별화되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적이고 거래가 자주 되진 않더라도 한번에 수억원씩 오르는 경우가 많아 부자들이 특히 선호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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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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