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iM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iM라이프 3분기 말 CSM은 7672억원으로 연초 대비 612억원 증가했다. 신계약 CSM도 전년동기대비 218억원 증가한 1253억원을 기록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iM라이프의 3분기말 CSM은 7672억원으로 1분기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효과에도 불구 연초대비 612억원, 신계약 CSM은 12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억원 증가했다"라며 "기존의 매출 중심 획일화된 영업에서 탈피해 가치중심 영업을 지속한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질적 성장 방점에 순익은 주춤…GA별 판매 속성 분석·신계약 가치 개선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3분기 iM라이프 순익은 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3%, 보험손익은 3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억원 줄었다. 수익성 지표는 감소했지만 질적 부분에서는 감소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익은 작년 재보험 손익이 일회성 이익을 반영해 작년 순익이 급증해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보험손익 감소도 예실차 이익 감소, 2025년부터 시효 소멸계약 회계처리가 보험손익에서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손익의 근간인 보험계약마진(CSM)은 견조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3분기 일시적 예실차 이익의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M라이프는 가치 경영 일환으로 주요 파트너GA별 판매 속성 분석을 통한 공급상품 세분화, 수수료 지급방식 다변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iM라이프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GA가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 영업활동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보험사-판매채널 관계를 넘어, GA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함께 높이는 ‘파트너십 기반 지원’ 일환이다.
이 리포트에는 ▲불완전판매율 현황 ▲상품별·유형별 민원 발생 추이 ▲민원 처리 결과 등 영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만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담겼다.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설계지원 서비스 시스템 구축도 진행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3분기 B2B Biz에 적합한 오퍼레이션 지원모델을 구축 완료했다"라며 "언더라이팅 자동심사 확대를 통한 심사기일의 획기적 단축과 설계지원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고객GA’에 대한 편의성 개선으로, 시장 내 신속하고 신뢰받는 ‘Product Provider’로의 자리매김을 공고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ALM관리 최우선…자본관리 페달
iM라이프 투자손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iM라이프 3분기 투자손익은 전년동기 대비 289억원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의 평가손익 등 비경상적 일회성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올해부터 자산부채관리(ALM)를 최우선 목표로 운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
iM라이프 킥스 비율은 상반기 경과조치 후 기준 187.9%를 기록했다. 경과조치 전 기준은 95.08%다. iM라이프는 킥스비율 제고를 위해 국내 장기채 매입을 확대하고 외화채권 비중을 줄이고 있다.
'실질 듀레이션갭' 내부지표를 만들어 듀레이션갭도 안정화도 진행하고 있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과 부채 할인율 현실화, ALM 규제 등 규제 현실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ALM를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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