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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기사 모아보기 KT 대표는 21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증인은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탄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김영섭 대표는 “국민과 고객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불안감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말해도 모자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사태 수습이고 일정 수준 수습이 되고 나면, 최고경영자는 총체적 경영 책임이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수준의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 대해서는 이미 금전적 피해 보상을 100%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심・단말기 교체 지원, 보험 지원 등 추가 보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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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9월 8일 사이버 침해 신고 발생 이후,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개별 공지하는 대신 홈페이지나 KT 공식 앱 ‘마이KT’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가운데 불법 펨토셀 아이디가 추가로 발견되고 해당 아이디에 접속한 이력이 있는 고객 수, 개인정보 유출 고객 수 등이 지속 발견됐다.
이에 김영섭 대표는 “고객에 대한 고지 불충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특히 최근 발생한 KT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 수가 2만2000여명을 넘어서면서 김영섭 대표에 대한 KT 보안 관리 실태를 집중 추궁했다.
특히 ▲피해 고객 수는 278명에서 368명 ▲불법 펨토셀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은 1만9000명에서 2만2227명 ▲피해액은 1억7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피해 규모와 고객 수가 지속 늘어나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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