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안전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니라 우리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오늘의 결의를 계기로 안전을 생활화하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의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협력사 안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 협력사 대상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고, 위험성 평가 컨설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상생 기반의 안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리더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작업중지권 가이드’와 사고 징후 조기 포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8월 동부건설이 전국 52개 현장에서 선포한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회사는 ▲전 현장 안전점검 정례화 ▲기술직 임원 주관 주간점검 ▲노사 합동 안전보건점검 확대 ▲건설장비·위험성평가 절차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현장 실행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지속 강화되고 있다.
올해 동부건설은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안전보건 점검 및 이행 철저 ▲위험성 평가 기반의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를 안전보건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강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확대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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