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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사업 전 부문 경력직 공개채용

기사입력 : 2025-09-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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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접수 오는 29일까지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사업 부문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은 글로벌 사업 전 부문에서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뉴욕·홍콩 거점관리 및 영업지원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사업관리 ▲해외 법무 지원 ▲서남아시아 사업 기획 ▲해외 기업금융(IB) 및 대체투자 ▲대체상품 소싱 ▲글로벌인프라 영업 및 운용 등이다.

각 분야 별로 현지 금융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 직무 관련 언어 능력과 1~5년의 관련 경력이 요구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수 년간 글로벌 인재 채용을 강화했다. 해외 대학교 출신 학생들을 별도 전형으로 영입하고,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통해 글로벌 부문 지원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해왔다.

2025년 9월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 11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홍콩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IB 사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칼라일 등 글로벌 금융사와 협력해 해외 금융상품을 국내 시장으로 소싱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종합증권사를 통해 리테일, IB, 자산관리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경력직 채용은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더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인재 확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글로벌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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