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서울 중구 퇴계로 자이에스앤디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충성 코람코 대표이사와 구본삼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람코는 국내 1위 민간 리츠운용사이자 부동산신탁회사로, 최근 수도권 중심의 정비사업 수주 확대와 함께 고급 주거시설을 타깃으로 한 신탁방식 개발사업에 집중하며 관련 업계와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주 코람코는 서울 역삼1동 ‘모아타운’ 주민제안 도시개발 공청회에 참여하여 신탁방식 재개발 사업과 조합방식 사업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는 등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도시형 고급주택, 주거시설, 오피스·상업시설 리모델링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영역에서 시공·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이다. ‘자이르네’와 ‘자이엘라’ 등 고급 주거 브랜드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시장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창사 이래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자이에스앤디는 기존 주택 및 오피스텔 사업에서 오피스빌딩, 도시정비 사업에 이어 고급주택으로 까지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람코의 신탁방식 개발사업에 자이에스앤디가 실질적인 시공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도심 내 고급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정비사업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코람코는 단순한 금융 참여를 넘어, 정비사업의 전략 기획과 고급화된 개발모델까지 주도하는 사업자로 진화하고 있다”며 “자이에스앤디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내 고급 주거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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