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침체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합심해 안정적인 성과를 낸 결과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총 2061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특히 마트사업이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가공사업은 222억원으로 12.4%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상호금융 대출 연체율을 연말 기준 2.28%로 관리하며 전국 평균(4.03%)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교육·복지지원에도 55억원 이상을 집행하며 조합원 실익을 강화했다. 조합은 2025년에도 경기침체 지속이 예상되는 만큼 건전성 관리와 함께 조합원 수익 기반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 고객에게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