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버웍스 배리어프리 테이블오더와 무인유통 키오스크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소상공인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 대상 제품으로 지정됐다. 소상공인이 이들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제품 가격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비버웍스 테이블오더와 무인유통 키오스크는 지난해 10월 NIA 장애인 접근성 평가 인증을 받고 상용화된 ‘비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동일한 기술이 적용됐다.
글자 확대, 음성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표준 이어폰 단자 및 음량 조절 기능 외에도,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키오스크(테이블오더) 화면을 그대로 띄워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당 기능들은 이미 실제 매장에서 사용성을 검증받은 만큼 테이블오더 및 무인유통 키오스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오는 2026년 1월까지 전국 모든 키오스크에 배리어프리 기능 도입을 의무화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직접 조작하는 테이블오더도 키오스크의 범주로 보고 있다.
비버웍스는 이미 지난해 국내 두 번째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접근성 평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 테이블오더와 무인유통 키오스크 인증 및 우선구매 대상 지정으로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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