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에이지는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이세계 리라이트 판타지 RPG 오즈 리:라이트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게임은 출시 전 진행한 현지 사정등록에서 사전등록자 20만명을 달성하는 등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깊다. 드림에이지는 일본에서 오즈 리:라이트 경쟁력을 입증한 뒤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오즈 리:라이트의 차별화 포인트는 게임 속 ‘서사’다. 이 게임은 동화를 모티브로 한 42종의 영웅이 각각 고유한 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즈 리:라이트만의 독특한 판타지 매력을 구현했다.
여기에 간단한 조작 방식과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진입장벽은 낮추고 전략의 재미는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영웅들과 일상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SNS 스타일 ‘미러그램’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캐릭터 상호 작용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현지 유명 성우진이 풀보이스로 참여한 메인 스토리는 게임의 몰입감과 스토리 연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요소다. ‘잉그리드’ 역은 미츠이시 코토노, ‘셰헤라자드’ 역에는 이토 시즈카, ‘벨’은 사쿠라 아야네 등이 맡았다.
드림에이지는 오즈 리:라이트 일본 정식 출시를 기념해 신규 캐릭터 ‘벨’을 공개했다. ‘벨’은 특별한 힘 ‘별가루’를 지닌 별의 요정족 영웅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기간 한정 픽업에서 누구나 획득 가능하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