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은 2025년 2분기 매출 2조6227억 원, 영업이익 2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3.8.% 줄었다.
HMM은 올 하반기 관세 유예 기간 종료와 관세 재협상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HMM 관계자는 "지역별 수요 변화에 따른 공급망 혼잡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화물 장기 운송계약 등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 선박 효율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벌크선은 신조 발주한 선박들이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발주한 자동차운반선(PCTC) 7척은 다음 달 인도된다.
다목적선(MPV) 4척과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 총 13척 벌크선을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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