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올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로템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176억 원, 영업이익 2576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5%, 128.4%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해외 수출 물량 생산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주잔고는 21조6368억 원을 기록했다. 레일솔루션 부문에서 올 2분기에만 2조 원 규모 사업을 수주했다. 장홍대선 광역철도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1조4000억 원)과 대만 타이중 블루라인 메트로 사업(4200억 원) 등을 따냈다.
지난 1일 계약한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건은 올 3분기 수주잔고에 반영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올 2분기에도 무차입 경영 기조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차입금 900억 원, 현금성자산 5878억 원, 부채비율 134%를 기록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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