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 사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해 초고압변압기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신증설 투자를 선제적으로 집행했다. 초고압변압기 마더플랜트 역할을 하는 국내 경남 창원 공장은 지난달 증설을 완료했다. 미국 멤피스 공장은 2026년말 기존 생산량 대비 1.6배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 멤피스 변압기 공장은 2019년 일본 미쓰비시로부터 인수했다.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효성 회장 주도한 이 투자는 미국 전력 시장 초호황기를 맞은 현재 신의 한수가 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은 "AI 시대가 개화하기 위해선 전력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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