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맨 왼쪽)이 2일 2025 제1차 ESG전략협의뢰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NH농협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이찬우닫기이찬우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 회장이 차별화된 ESG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일, 이찬우 회장 주재로 '제1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국내·외 ESG 정책동향 및 대응방향', '농협금융 사회적 가치(SV) 측정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작년에는 지주, 은행, 생·손보, 증권 등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측정했던 사회적 가치를 올해 전 계열사로 확대해 그룹 차원의 통합 측정과 분석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찬우 회장은 “ESG는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전 계열사가 함께 만드는 통합적 ESG전략을 통해 농협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의 이 같은 기조에 따라 농협금융은 앞서 새로운 ESG 전략 수립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이번 협의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해 전 임직원의 ESG 이행 동기를 고취시켰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의 ESG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기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책 변화에 따른 실질적 ESG 이행 역량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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