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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화)

일레븐건설, 신세계와 손잡고 ‘더파크사이드 서울’에 ‘도심형 프리미엄 몰’ 연다

기사입력 : 2025-07-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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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호텔 예상도. /사진제공=일레븐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호텔 예상도. /사진제공=일레븐건설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프리미엄 리테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추진중인 일레븐건설(대표 엄성용)은 ㈜신세계(대표 박주형)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리테일 조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더파크사이드 서울단지 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6470(전용면적) 규모의 상업시설을 전면 경영제휴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공간 구성은 고급 식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해외 갤러리 등으로 다양화되며, 신세계 브랜드가 적용된 새로운 프리미엄 리테일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공간은 로즈우드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어메니티 더파크사이드 클럽 by 로즈우드서울과 지하 1층에서 직접 연결된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하이엔드 복합시설 내 상업시설 전체를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신세계와 전략적 협업은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서울 중심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프로젝트임을 상징한다리테일 공간이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 도시일상과 문화를 이끄는 앵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지하 7~지상 20, 11개 동 규모의 복합개발(MXD) 프로젝트로, 주거·호텔·리테일·문화·오피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에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가 국내 첫 진출하며, ‘로즈우드 서울2027년 개관 예정이다. KPF, 콘란앤파트너스, JCFO, 스페이스 코펜하겐, 닷 대시 등 세계적 설계·조경·조명 그룹이 총집결해, 단지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현된다는 게 일레븐건설 측 설명이다.

JCFO가 설계한 보행 특화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 예술과 문화 콘텐츠가 집약된 아트&컬처 스페이스’, ‘유엔 플라자등이 주요 특징이다.

1차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전용 53~185, 775실 규모)7월 분양할 예정이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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