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지난 상장 당시 주관사로 첫 번째 도전 때는 NH투자증권과 JP모건서울지점,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을, 두 번째 도전 때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을 선정한 바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케이뱅크 측은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에 대해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평가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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