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롯데건설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롯데건설이 올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가족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비롯해 매년 ▲초등학교 입학자녀 축하선물 ▲가정의 달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자녀 격려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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