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GI자산운용은 지난 4월 18일 설정된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가 설정 후 55일만인 12일 6.08%(기준가 1060.8)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서 채권형펀드로 전환돼 1년간 유지되며 투자자들은 환매수수료 없이 기간 중 자유롭게 인출 가능하다.
이 펀드는 앞서 공모 시장 부진 속에서도 단기간에 560억원 자금이 몰렸다. 펀드에 투자했던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객의 펀드 설정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같은 전략의 ‘KCGI코리아목표전환채권혼합 2호’를 모집 및 설정하기로 했다고 KCGI자산운용 측은 밝혔다.
KCGI자산운용 측은 “당초 6개월 ~1년 정도를 목표 달성 시점으로 계획했으나 시장의 상승국면이 이어지고 주식 부문 운용 전략이 주효해 조기 목표 전환이 가능했다”며 “특정 전략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한 투자를 지향하고 바벨 포트폴리오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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