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메가와트(MW)급 단지 2곳, 총 1기가와트(GW)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해송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투자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S마린솔루션은 제주-육지 계통 연계사업, 전남해상풍력 1단지 등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 사업에 참여해 왔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가 투자와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다. CIP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가 인허가, 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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