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서 총 400여명의 예술 작가들 참여
전시회·토크쇼·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전시회 기간 판매된 작품 수익 70% 작가에 환원
이미지 확대보기롯데마트가 오는 6월 30일까지 대형마트 최대 규모 전시회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송파점 2층에 약 700평 규모의 대형 상설 미술품 매장(mART센터)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mART센터’를 통해 방문객들의 전시회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미술품 관람 후 매장 쇼핑까지 자연스럽게 유도해 대형마트 내 체류 시간 증가 및 매출 증대 효과도 함께 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서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mART센터’에서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은 대형마트가 주관한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미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총 4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은 총 2부로 나눠 운영한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이는 1부에서는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와 미술 해설가 최정욱 강사의 특별 인문학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6월 29일까지 시가 10억 원에 달하는 50캐럿 탄자나이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2부에서는 뷰티쇼, 헤어쇼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토크쇼, 워크숍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하고자 작품 판매 수익의 70%를 예술가에게 환원해 상생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전유라 롯데마트·슈퍼 헬스테넌트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아트페어 페스티벌은 400여 명에 달하는 다국적 예술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롯데마트 송파점에서 다양한 아트페어를 기획해 예술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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