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경남지역 피해농업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의 기탁금 1억원에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자체 재원 1억 원을 더해, 총 2억원 규모의‘재해재난지역 행복물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날 전달식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 백호 이사장, NH도농상생운동본부 장문찬 대표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경북본부 최진수 본부장, 경남본부 이상진 경제부본부장이 참석했다.
백호 이사장은 “도시농협이 농촌을 돕는 것은 농업·농촌에 대한 책임이자 상생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필요한 물품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농협중앙회,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영등포농협 사회공헌실천재단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해재난 지원과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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