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레븐건설은 이태원동 일대 총 4만4935㎡에 조성하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의 복합단지 더파크사이드를 개발하면서 하이엔드 오피스텔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를 비롯해 주거,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문화, 여가 기능 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용도개발 사업의 일부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로즈우드서울 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로즈우드서울 호텔은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로즈우드 호텔스 앤 리조트(Rosewood Hotels & Resorts)'의 국내 첫 진출로 관심받고 있다. 이 기업은 전 세계 39개 지역에서 럭셔리호텔, 리조트, 레지던스 등을 운영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 공간 ‘더파크사이드클럽 바이 로즈우드서울’은 단지 내에 위치한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공간으로, 클럽라운지, 프라이빗 다이닝룸, 하이드로테라피풀 등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에 들어서는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기도 용이하다. 대형유통사가 운영하는 약 3만9000㎡ 규모의 하이엔드 상업시설 ‘더파크사이드 몰’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공간의 설계는 영국의 대표 디자인 하우스 '콘란 앤 파트너스'가 맡았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6호선 녹사평역 인근, 용산공원 예정지 맞은편에 위치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소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세대를 보유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니버스를 온전히 누리는 것"이라며 “서울의 중심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각오로 주거, 문화, 예술, 비즈니스, 호텔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역삼역 인근인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위치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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