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7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1차(12·13·21·22·31·32·33동)’ 53A평형(162.94㎡) 1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80억원에 중개거래되며 일일 최고가 상승폭 단지로 기록됐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은 21억3000만원으로 58억7000만원 상승했다. 해당 아파트는 1976년 준공된 대단지로 압구정 일대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총 13개동·960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상지리츠빌역삼2차’ 42평형(132.02㎡) 7층은 20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가격 대비 11억5000만원 상승했다. 종전신고가는 8억5000만원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거래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단독동에 19가구가 거주한다.
이어 강남구 대치동의 ‘쌍용대치2’ 40평(120.76㎡) 5층은 41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4월 28일이었다. 이 평형의 종전가격은 지난 3월 37억원으로, 불과 2달만에 4억5000만원 상승했다. 대치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총 4개동에 364가구가 거주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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